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 강아지 과일 급여하기

 

 

 

 

 

사랑하는 털동생을 위해 항상 주의하는 과일 급여

보다 건강하게 맛난 과일을 줄 수 있는 방법 공유해 봅니다!

 

 

 

 

[ 강아지 먹어도 되는 과일 ]

 

 

[ 바나나 ]

 

식이섬유와 칼륨이 풍부하고 씨가 없어서 비교적 안전한 과일인 바나나

바나나는 비타민 C, 비타민 B6, 칼륨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영양가 있는 간식으로 제공이 가능한 과일입니다.

 

강아지들에게는 신선하고 잘 익은 바나나를 급여해 주는 게 좋고요.

한 번에 삼키게 되면 질식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큰 조각으로 주는 것보다는 잘게 잘라서 주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바나나에도 당분이 있기 때문에 과도한 양을 제공하게 되면

소화 문제는 물론 강아지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니

첫 급여 시에 반응을 잘 확인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희 집은 털동생에게 약을 먹이거나 해야 할 때 바나나를 으깨서

약과 잘 섞거나 바나나 조각 안에 넣어주면 큰 거부반응 없이 잘 먹습니다!*

 

 

 

 

[ 사과 ]

 

식이섬유와 탄수화물이 풍부한 사과!

사과의 경우에는 강아지에게 급여하시기 전에는 반드시 잘 씻은 상태로

껍질을 벗겨서, 씨를 잘 제거한 후에 잘게 잘라서 배급해주셔야 합니다.

 

사과 껍질 부분에는 농약성분이 남아 있거나 표면 미생물등이 있을 수 있어요.

또한 사과 씨의 경우에는 시알산이라는 독성 물질이 있기 때문에

잊지 마시고 반드시 제거해 주세요.

 

과도한 급여를 주의해서 조그마하게 잘 잘라 적당한 양만 급여해야 한다는 거 잊지 마세요!

 

 

 

 

 

[ 딸기 ]

 

비타민 C와 망간등이 풍부한 과일로 알려진 딸기는

식이섬유 또한 풍부해서 강아지들에게 영양가 있는 간식으로 분류되어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강아지들의 소화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꼭지 부분과 잎사귀 부분을

잘 제거하시고 싱싱한 딸기 위주로, 과도한 양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서 급여해 주세요.

 

당이 높은 과일들은 과한 섭취 시에는 구토, 설사등은 물론이고

당수치가 많이 높아지면 나중에 당뇨성 눈질환이 올 수도 있는 점 유의해주세요.

 

 

 

 

 

[ 수박 ]

 

여름철 최고의 간식인 수박!

수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수분보충이 필요한 여름철에 사람은 물론 강아지에게도

도움이 되는 과일인데요. 강아지에게 급여 시에는 반드시 주의해주셔야 하는 사항들이 있습니다.

 

껍질과 씨를 제거한 부드러운 과육 부분만 급여해 줍니다.

또한 절대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수박을 급여해 주면 안 됩니다!

여름철 강아지들의 동물병원 방문의 가장 큰 원인으로 차가운 수박이 꼽힌다고 할 정도로

차가운 수박을 급여해 주게 되면 복통, 설사등을 유발하오니

잠시 꺼내 두었다가 너무 차갑지 않은 상태로, 잘게 잘라 적당량만 급여해 주세요!

 

보통은 안전한 과일이지만 아이들에 따라서는 다를 수 있사오니

급여 시에는 잘 살펴보셔야 한다는 거 잊지 마세요.

 

 

 

 

 

 

[ 멜론 ]

 

수분이 풍부하며 칼륨, 비타민C,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멜론

하지만 아무래도 씨가 많이 들어있는 과일이다 보니까

씨제거는 물론 단단한 껍질도 잘 제거해주시고, 안쪽 부드러운 부분만

적당량 급여해 주셔야 합니다.

 

다른 과일과 마찬가지로 당이 높기 때문에 당뇨관련된 질환에

취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 너무 자주 급여하지 않도록 유의해주시는 게 좋을듯합니다.

 

 

 

 

 

[ 블루베리 ]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비타민 C, 비타민K, 식이섬유까지 고루 갖춘 블루베리

특히 눈건강 뇌건강에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죠.

 

저희 털동생도 냉동블루베리를 실온 해동해서 하루에 5~6알씩

소량 급여해 주었던 간식인데요. 노화예방에도 좋고 영양분 섭취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블루베리도 아이들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소량 급여 후에 조심스럽게 제공해 주는 걸 추천드립니다.